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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튼 뉴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 래피드 (RAP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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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바이크쇼에서 몰튼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동시에 몰튼의 새로운 라인업, 뉴시리즈 래피드를 최초 공개했다.

같이 공개한 이미지를 가지고 몇가지 분석을 해보자.

몰튼 뉴시리즈 사파리를 보면서 20인치 451로 인치업이 가능할 정도로 여유가 있네? 싶었는데 드디어 그렇게 설계한 이유가 밝혀졌다.

래피드는 사파리를 베이스로 다듬어진 신모델로 정규 모델 중 최초로 20인치 451 휠셋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모델이다.

기존에는 잠깐 만들어진 비스포크 사양이나 TSR 9 V, SST V, APB, XTB 정도가 451로 인치업 개조가 가능한 정도였는데

순정 사양으로 20인치 451이 적용된 건 위에 언급한대로 래피드가 최초이다.

프레임은 콜럼버스 스피릿 튜빙을 메인으로 레이놀즈 853 튜브 포크, 카이세이 크로몰리 스테이로 구성되어 있다.

드롭아웃은 몰튼의 상징 중 하나인 스테인리스 드롭아웃이 적용되어 있다.

완성차 순정 무게는 9kg대로 분할식 몰튼 중에서 가장 가볍다.

킹 핀 매커니즘은 기존 HTS 시리즈와 동일하다.

리어 하이드로라스틱 서스펜션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

일단 래피드 실물을 볼 수 없으니 사진으로 사파리와의 차이점에 대한 단서를 찾아야 하는데

래피드와 사파리가 가지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이 부분일 것이라 생각한다.

몰튼 뉴시리즈 사파리는 1x 드라이브 트레인을 상정하고 설계가 이루어져 있다.

즉, 프론트 드레일러 마운트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해두었다.

래피드는 프론트 드레일러 마운트를 위치시키기 위해 사파리와는 설계가 달라진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다.

몰튼 뉴시리즈 래피드는 확실히 무게를 어느정도 염두하고 있는지, 몰튼이 전용 카본 싯포스트를 제작했다.

제로백 사양으로 직경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추측상 34.9mm 규격으로 생각된다.

34.9mm 규격을 사용하는 모델은 플라이트, 스피드, 주빌리, AM GT MK3, 뉴시리즈 마라톤, 뉴시리즈 센츄리, 뉴시리즈 사파리가 있다.

기존 34.9mm 규격의 몰튼 M Ti 싯포스트는 20mm 오프셋이 있는데, 호환만 된다면 피팅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뱃지는 기존 사파리와 동일한 위치 동일한 마감

몰튼 뉴시리즈들이 그렇듯 래피드도 몰튼의 최초 타이틀을 몇가지 가지고 등장했다.

최초의 20인치 451 정규 모델이고, 카본 휠셋과 싯포스트 탑재, 전자식 변속기를 순정 사양으로 달고나온 것도 래피드가 최초이다.

그냥 보면 사파리에 다단화 하고, 순정 사양에서 몇가지 항목만 바꾸고 나온게 아니냐 하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몰튼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 멀리 갈 필요 없이 TSR만 해도 캘리퍼 모델과 V 브레이크 모델 지오메트리 세부 사항이 다르다.

사진으로는 알 수 없는, 직접 만져봐야 알 수 있는 다른 부분이 존재할 것이다.

몰튼 바이시클이 파생이 아닌 아예 다른 모델명으로 출시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아무튼, 새로운 모델은 항상 환영한다. 실물을 어서 보고싶다.